웰니스 브랜드, 자사몰로 확장한 고객 경험 | 고객인터뷰-라이프비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을까?”

평소 체중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던 차해율 대표, 수많은 다이어트 식품을 시도해 봤지만 만족스러운 답을 쉽게 찾을 수 없었죠. ‘바쁜 일상 속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직접 웰니스 브랜드 ‘라이프비(Life.B)’를 런칭했습니다.

라이프비는 슬로건 ‘내면의 빛’ 아래, 단순한 체중 관리가 아니라 마음과 습관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대표 제품인 코코밥(COCOBAB)은 간편하게 맛과 영양, 포만감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로, 저속노화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코밥 ⓒ 라이프비

브랜드 경험을 온전히 담아낼 공간: 자사몰 도전기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험을 온전히 담아낼 공간이 필요했어요. 자사몰 구축에 리소스가 들지만, 라이프비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장기적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라고 생각했어요.”

입점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던 라이프비는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행복한 고민에 놓였습니다. 입점몰은 높은 트래픽으로 인해 초창기 신규 고객 유입에는 유리했지만, 매출이 늘어날수록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커졌고, 제한된 기능 때문에 브랜드의 경험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정기구매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라이프비는 고객과 장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자사몰을 구축하는 것이 브랜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라이프비가 새롭게 구축한 자사몰 ⓒ 라이프비
“처음 자사몰을 구축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고객을 자사몰로 데려올 수 있을까?’였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유입 그 자체가 아니더라고요. 자사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치와 혜택을 쌓아야 고객이 다시 찾고, 그게 결국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자사몰 구축 초기 단계에서 라이프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고객을 자사몰로 유입’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라이프비는 기존 구독자와 정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NS·이메일 마케팅을 진행해 자사몰 회원가입을 유도했습니다. 자사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상품을 개발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여기에 자사몰 전용 이벤트, 멤버십 혜택, 맞춤형 추천을 더해 자사몰 회원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자사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라이프비가 새롭게 구축한 자사몰 ⓒ 라이프비

자사몰 첫걸음, 믿을 수 있는 결제 수단과 파트너

자사몰 구축 단계에서 라이프비가 직면한 또 다른 과제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마련하는 일이었습니다. 브랜드의 핵심 이벤트이자 자사몰 전용 특별 프로모션인 코코데이’ 기간에는 짧은 시간에 주문량이 몰리는데, 결제 지연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고객 만족도는 물론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비의 코코데이 ⓒ 라이프비

자사몰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수단’도 필요했습니다. 주요 타겟인 2030 고객은 모바일 친화적인 UX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호했고, 정기구매 고객은 반복 결제에서 편리함을 특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토스페이먼츠 담당자의 맞춤형 제안과 지원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구조와 성장 계획에 맞춘 결제 프로세스를 함께 설계하고, 사전에 문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면서 자사몰 초창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퀵계좌이체를 도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담당자의 맞춤형 제안 덕분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비의 비즈니스 구조와 성장 방향에 맞춰 결제 프로세스와 운영 방안을 설득력 있게 안내해 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 경험 강화로

퀵계좌이체 도입 이후, 코코데이와 같은 주문 폭주 시기에도 결제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라이프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 과정이 편리해지자 고객들의 쇼핑 경험이 한층 개선되었고, 자연스럽게 구매창 이탈률 감소와 재구매율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특히 라이프비의 주요 타겟인 2030 고객층 사이에서 퀵계좌이체가 큰 호응을 얻으며, 계좌이체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퀵계좌이체가 활성화되자, 낮은 수수료율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절감된 비용은 다시 마케팅과 고객 혜택 확대에 재투자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라이프비는 결제 화면 또한 세심하게 커스터마이징하여 브랜드 톤 앤 매너를 반영했습니다. 단순한 결제창이 아닌, 고객이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는 자연스러운 연결 지점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라이프비의 결제 화면

일상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이프비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라톤·챌린지 같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현대서울과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과 만났습니다. 앞으로는 오프라인 스토어까지 오픈해 온라인에서 쌓은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 여정의 중심에는 ‘자사몰’이 있습니다. 라이프비의 자사몰은 단순한 쇼핑 채널을 넘어, 건강 기록·리워드·SNS 기능을 결합한 전용 앱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고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라이프비 자사몰이 함께 하고 싶습니다.”

Editor’s Note

라이프비는 고객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자사몰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토스페이먼츠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한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경험이라는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객 경험에 진심인 라이프비와 이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결제 파트너가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Edit 이지선 Graphic 이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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