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베이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사로잡다
단백질 쉐이크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과 로컬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레드오션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2025년 역대 매출¹⁾을 달성하고 누적 판매량 400만 개²⁾를 돌파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슬로우로켓이 선보인 데일리 프로틴 브랜드 '쉐이크베이비'입니다.
쉐이크베이비는 현재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에 진출해 아시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K-단백질 쉐이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떻게 쉐이크베이비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아시아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요?

‘맛, 영양, 포만감’ 삼박자를 담은 데일리 프로틴
"단백질 쉐이크가 아무리 몸에 좋고 간편해도, 맛이 없거나 포만감이 부족하면 오래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를 만드는 것'이 쉐이크베이비의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지난 5년간 제품을 끊임없이 개선해 왔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고 간편해도, 맛이 없거나 금방 배고파지는 식품은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어렵죠. 쉐이크베이비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고충에서 출발했습니다.
1️⃣ 맛과 트렌디함
쉐이크베이비는 다양한 맛과 트렌디함을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딸기, 초코와 같은 익숙한 맛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스윗콘플레이크, 민트초코, 얼그레이, 마시멜로우 등 10가지 맛을 개발하며 '매일 골라 먹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2️⃣ 균형 잡힌 영양과 포만감
최근에는 5년간의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락토컷 프로틴'을 선보였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를 위해 유당을 최소화하고,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당 함량도 낮췄습니다. MCI, MPI, WPI, ISP 등 다양한 단백질의 장점을 조합해 '균형 잡힌 영양'과 '지속적인 포만감'을 더했습니다.
쉐이크베이비는 맛, 영양, 포만감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쉐이크베이비의 자사몰, 브랜드 경험의 핵심 허브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지만, 쉐이크베이비만의 색깔을 보여줄 전용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자사몰은 고객이 최종적으로 머무르는 곳이자, 브랜드 경험을 완성하는 목적지거든요. 또한 자사몰에 모인 단골 고객들의 리뷰와 반응은 다음 제품과 브랜드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됩니다."
쉐이크베이비는 제품 경쟁력과 함께 '자사몰 중심 CRM 전략'에 집중했습니다. 올리브영, 쿠팡 등 다양한 오픈 마켓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었지만, 쉐이크베이비만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자사몰을 브랜드 경험의 최종 정착지로 설계했습니다. 유튜브 기반 브랜딩 캠페인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쉐이크베이비를 처음 접한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자사몰로 유도했습니다.
자사몰에서는 오픈마켓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유입된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었습니다. 멤버십 혜택과 자사몰 전용 대용량 기획전, 그리고 자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선보였습니다.
자사몰에 쌓이는 리뷰와 고객 반응은 단순한 의견을 넘어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 설계에 직접 활용됩니다. 이처럼 자사몰은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충성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를 통해 브랜드 경험이 선순환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먼츠와 함께한 자사몰 결제 전략
"자사몰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니, 고객이 마지막까지 신뢰하고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 신뢰도뿐 아니라 담당 매니저의 전문적인 지원, 빠른 대응, 그리고 편리한 연동 시스템까지 여러 면에서 큰 강점을 보여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쉐이크베이비는 자사몰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자사몰에서의 결제 경험은 고객 여정의 마지막 단계이자, 브랜드 신뢰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기에 세심한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여러 선택지를 검토한 끝에 토스페이먼츠를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업계 신뢰도는 물론, 담당 매니저의 전문적 지원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손쉬운 시스템 연동까지 다양한 면에서 쉐이크베이비와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퀵계좌이체로 자사몰 혜택 강화
"퀵계좌이체는 운영사와 고객 모두의 경험을 고려해 설계된 결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계좌이체와 달리, 결제 과정이 간편하고 편리해 사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구매 전환율도 함께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수수료 절감과 원활한 정산 프로세스 덕분에, 절약된 리소스와 비용을 고객 경험 개선과 브랜드 성장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결제 수단은 '퀵계좌이체'였습니다.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한 프로세스와 낮은 수수료율 덕분에, 대량 구매와 정기 구매가 빈번한 단골 고객들에게 큰 혜택으로 다가왔습니다.

💡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계좌이체 사용 비중은 6월 2.89%에서 8월 '28.25%'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0.5%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과 실제 사용 경험이 시너지를 내면서 더 많은 고객이 퀵계좌이체를 선택했습니다. 쉐이크베이비는 할인 프로모션 종료 후에도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계좌이체 사용 비중을 20%대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수료율과 원활한 정산 덕분에 내부 운영 효율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절감된 비용과 리소스는 고객 혜택 강화와 브랜드 성장에 재투자하여 자사몰 중심의 브랜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쉐이크베이비의 지역별 맞춤형 전략
쉐이크베이비는 국내 자사몰을 통해 구축한 브랜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현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 중국 – 왕홍과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진출
중국은 라이브커머스가 급성장한 시장입니다. 쉐이크베이비는 현지 왕홍과 협업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맛과 섭취 방법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 접근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왕홍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설계했습니다.
🇯🇵 일본 – 체험 중심 마케팅과 K-컬처 연계
일본 소비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합니다. 쉐이크베이비는 돈키호테, 로프트, 플라자, 코스트코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여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작년 KCON JAPAN 2024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K-컬처와 연계한 체험 중심 마케팅을 적극 전개했습니다.

일상 속 단백질 섭취 문화를 전 세계로, 쉐이크베이비의 도전
쉐이크베이비는 국내에서 자사몰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K-단백질 쉐이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쉐이크베이비는 국내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며 '일상 속 단백질 섭취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¹⁾쉐이크베이비 제공
²⁾9월 말 기준 국내·외 총 합산된 출고량 기준, 쉐이크베이비 제공
Editor's Note
2020년 출시된 쉐이크베이비는 지난 5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토스페이먼츠의 퀵계좌이체를 도입해 자사몰 중심의 브랜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는 쉐이크베이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dit 이지선 Graphic 이지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