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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백서] PG 수수료는 왜 VAN 수수료보다 비쌀까요?
사장님, 우리나라에서만 온라인 결제 금액이 71조 원(21년 상반기 기준)을 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 이후 전 세계 온라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우리나라 온라인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크고요.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온라인 시장 규모는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밖에 나갈 필요도 없고, 무겁게 물건을 들 필요도 없이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을 경험해 버렸거든요. 이런 흐름을 타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전환하는 사장님이 늘고 있어요. 
오프라인 비즈니스와 온라인 비즈니스, 차이점도 존재하지만 결국 얼마나 더 많은 고객이 더 많은 금액을 ‘결제’ 하는지가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을 줄 텐데요. 최근 이커머스 기업들이 결제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이유기도 해요. 결제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결제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VAN과 PG의 개념을 정리해 봤어요. 

VAN의 개념과 역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결제를 위해서는 카드사와 금융기관 그리고 상점이 결제 정보를 주고받을 ‘망’이 필요해요. 결제를 위한 아주 기본적인 통신망이 필요한 것인데요. 
오프라인 결제의 핵심, VAN(Value Added Network)은 카드사와 상점의 통신을 연결하는 부가가치통신망이에요. 오프라인 상점에서 입력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카드사로 안전하게 보내주는 역할을 해요. 결제 정보를 주고받는 일종의 ‘파이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VAN의 존재를 인지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하지만 업장에서 계산할 때 사용하는 카드단말기나 POS 단말기는 모두 VAN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VAN은 정말 데이터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연결해주는 역할만 하고 ‘매출 정산’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않아요. POS 단말기나 매출 장부 서비스 등 추가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8개 카드사에서 발생한 매출 내역을 따로 챙겨야 해요. 8개 카드사에서 각각 다른 날짜에 매출액을 입금받아야 하고요. VAN은 수수료가 없어 고정비를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사장님이 하셔야 할 역할이 늘어나게 됩니다. 

PG의 개념과 역할
온라인 결제의 핵심, PG는 Payments Gateway의 준말로 ‘결제를 위한 관문’이란 뜻이에요.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결제 업무를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해요.  

*위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한 것으로, 일부 예외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VAN이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역할을 했다면, PG는 여러 곳의 카드사와 결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주고받는 것은 물론 매출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해요.
PG사는 여러 곳의 카드사와 거래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PG사와 계약한 정산일에 맞춰 한 번에 매출액을 정산해 주는데요. PG사의 정산 시스템은 카드사마다 매출 금액 지급일이 달라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없애고, 현금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줘요. 국내에 여러 개의 PG사가 있는데,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VAN과 PG 차이점은?
각각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의 핵심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느끼실 VAN과 PG의 차이는 바로 ‘수수료’일 거예요. 오프라인 상점을 운영하시면서 VAN사 대리점과 직접 소통해 본 사장님들이 PG를 처음 접하실 때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VAN은 카드 수수료만 내면 됐는데, PG는 수수료가 왜 이렇게 비싸요?”입니다. 
VAN사는 사장님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데요. PG사는 오히려 PG사가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고 결제를 연동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또 카드사마다 다른 매출 정산 내역을 일괄로 정산해 주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해요.
VAN사와 연동 구조도 다르고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죠. 대표적인 PG사는 토스페이먼츠, KG이니시스, 나이스페이먼츠,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있어요. 
사실 사장님이 VAN과 PG의 개념을 모두 아셔야 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VAN과 PG의 개념 차이를 통해 ‘결제’와 ‘정산’에 대한 이해를 가지신다면 사업 전략상 더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온라인 시장에 처음 도전을 하는 사장님이라면 더욱 ‘정산’과 ‘현금흐름’에 관한 부분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 결제 서비스 중에서도 VAN의 역할만 해주는 곳도 있어요. 수수료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출이 커졌을 때 매출 관리나 정산 업무에 더 큰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셔야 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Review 박정현 Edit 공다솜 Graphic 이은호,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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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와 VAN의 수수료 차이, 어디서 오는 걸까요? PG와 VAN의 개념과 차이를 한 번에 정리해 봤어요.

[사장님백서] PG 수수료는 왜 VAN 수수료보다 비쌀까요?
사장님, 우리나라에서만 온라인 결제 금액이 71조 원(21년 상반기 기준)을 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 이후 전 세계 온라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우리나라 온라인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크고요.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온

PG와 VAN의 개념과 차이점을 정리해 봤어요.

PG와 VAN 무엇이 다를까?

[사장님백서] 구독서비스 운영자가 꼭 알아야 할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때 양질의 상품이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인데요. 아무리 저렴한 상품을 판매해도 고객의 신뢰를 한 번 잃으면 영영 고객을 잃을 수도 있어요. 
구독 서비스를 하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1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을 꼭 확인해 주세요. 소비자를 보호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해요. 

🔍 구독경제 서비스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디지털 콘텐츠(음악, 영화, 서적)를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특정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받는 서비스를 말해요. 
구독경제 서비스 전세계 시장 규모는 629조 원 규모(20년 8월 기준)까지 증가하고 있고 콘텐츠(넷플릭스, 유튜브, 멜론, 리디북스 등)를 비롯해 생필품(쿠팡, G마켓, 와이즐리 등), 속옷, 액세서리까지 서비스 영역도 확장되고 있어요.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경제 시장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대부분의 구독경제 서비스가 고객의 결제 정보를 저장해 뒀다가 결제일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 구조를 악용하는 서비스들이 생기며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의 개정안’에 반영됐어요. 정부가 2020년 12월 3일 “구독경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2021년 11월 18일부터 본격 실행돼요.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하나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의 핵심은 정기적으로 ‘결제’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리고,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 해지할 수 있게 안내하라는 거예요. 결제뿐 아니라 해지·환불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더욱 보호하는 것이죠.
구글에 ‘구독취소’라는 키워드를 입력해 보면 1억 5백만 건의 검색 결과가 나오고, 네이버에 ‘구독취소’라는 키워드를 입력해 보면 특정 서비스를 해지하는 방법을 묻는 소비자가 많아요. 이는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유료결제로 전환됐거나, 해지하는 방법이 어려운 서비스가 많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독경제 서비스는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이 실행되면 아래 3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해요.

1. 정확한 유료 전환 안내
정기결제가 일어나기 7일 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유료결제’ 내역을 알려야 해요. 가입할 땐 무료였다가 체험/이벤트 기간이 끝나 유료로 전환될 때, 정기결제 방식으로 구입한 서비스의 가격이 증가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 소비자가 잘 확인하지 않는 단순 이메일 알림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주 확인할 수 있는 SMS, 메신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정확하게 안내해 주세요. 
✅ 이때 신청한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설명, 카드 소지자의 구독 시작일, 지불주기, 지불일자도 명시해 주세요. 
2. 구독서비스 해지 과정 단순화
서비스 해지를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등 해지 과정이 복잡하다면 쉽게 변경해야 해요. 당장 서비스 구조를 바꾸기 어렵다면, 바로 ‘해지’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 
✅ 정기결제 7일 전 발송하는 결제 안내 메시지에 해지 방법을 상세하게 적어야 해요. 편리하게 바로 해지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하는 것을 권장하고요. 
3. 합리적인 환불 정책
중간에 환불을 신청하더라도 소비자가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낼 수 있도록 합리적인 환불 정책을 마련해야 해요. 구독경제 서비스의 경우 월 단위, 연 단위 결제가 많고 환불 정책이 없거나 애매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제 합리적인 환불 정책을 세우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릴 의무가 있어요.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의무를 지키지 않은 회사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전자상거래법 제 45조 제 4항 4호)를 낼 수도 있어요.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 명령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영업정지 혹은 이에 상응하는 과징금을 내야 할 수도 있어요.
정기적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주세요.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시장의 선순환을 만들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 아닐까요?
사장님이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구독경제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결제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해요.
결제 예정일 7일 전에 비용이 청구된다는 사실과 함께 정확한 구독정보, 지불정보를 제공해야 해요.
소비자에게 비용 청구 메시지 발송 시 서비스 해지 방법을 함께 알려야 해요.

Review 권영인 Edit 공다솜 Graphic 김지화,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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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 지키지 않으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할 수도 있어요.

[사장님백서] 구독서비스 운영자가 꼭 알아야 할 구독경제 소비자 보호 방안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때 양질의 상품이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인데요. 아무리 저렴한 상품을 판매해도 고객의 신뢰를 한 번 잃으면 영영 고객을 잃을 수도 있어요. 
구독 서비스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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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백서] 확 떨어진 온라인 쇼핑몰 매출,기본만 확인해도 올릴 수 있어요
하루아침에 쇼핑몰 매출이 반토막 난다면?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한데요. 모든 사장님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매출에 대한 기준이 없는 초보 사장님의 경우 조그만 변화에도 민감해지기 쉬워요.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의 온도 변화를 체크하기도 특히 어렵고요. 
많은 사장님들이 줄어든 쇼핑몰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시는데요. 노력만큼 매출이 오르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어요. 대부분의 사장님이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시고, 노력의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으면 낙담하게 되죠. 다시 한번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결과는 다시 매출 감소. 이 사이클이 반복되면 누구라도 쇼핑몰 운영에 회의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쇼핑몰 매출 감소, 초보 사장님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이렇게 매출 감소의 무한루프가 생기는 원인은 바로 ‘조급함’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급함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실수는 문제의 ‘원인’도 찾기 전에 여러 ‘해결책’을 시도하는 것이죠. 
쇼핑몰 매출 감소의 원인은 다양해요. 어떤 상품을 파는지, 오픈마켓/ 스마트스토어/ 자사몰 등 어떤 채널을 주로 활용하는지,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가 있었는지 등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어요. 내 쇼핑몰의 문제를 정확히 모르고 무작위로 해결책을 찾다 보면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리기 쉽고,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비용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요. 
원인을 진단하는 방식도 다양하지만,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장님이 실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짚이는’ 원인도 있고, 이전 경험을 통해 추측하는 원인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데이터를 챙겨 보는 분들은 데이터를 보니 ‘예상과 다른 경우가 너무 많았다’고 입을 모아요. 복잡한 분석툴이 없어서 고민이 되신다고요?  오픈마켓, 스마트스토어, 호스팅사 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만 활용해도 기본적인 원인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1. 온라인 쇼핑몰 ‘유입’ 지표 확인하기
‘유입’은 말 그대로 우리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예요. ‘유입’이 줄었다는 건 우리 쇼핑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었다는 뜻인데요. 아무리 양질의 상품이 많아도, 사람들이 쇼핑몰의 존재를 모르면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요. 쇼핑몰 유입이 줄었다면, 아래 3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상품 키워드
많은 분들이 쇼핑을 할 때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많이 하시는데요. 상품 키워드는 고객이 우리 쇼핑몰을 찾아오게 하는 표지판과 같아요.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와 상품 키워드가 일치할수록 고객이 우리 쇼핑몰을 방문할 확률이 높아져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사이에 ‘키워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흔하지 않지만 고객이 검색해 볼만한 키워드, 상품 특성이 잘 드러난 키워드를 정하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판매 상품이 ‘진주 귀걸이’라고 해볼게요. 진주 귀걸이라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정말 많은 상품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 상품에 적절한 키워드를 찾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네이버 쇼핑’에서 직접 검색을 해보는 거예요. 진주 귀걸이를 검색했을 때 상위 랭킹 1-50위 정도의 상품명과 키워드를 찾아보고, 판매할 상품에 맞게 조합해 보면 고객들이 검색할 법 하지만 경쟁이 덜한 키워드를 찾을 수 있어요.

덧붙여 진주 귀걸이를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키워드를 떠올려 보세요. 엄마 생신선물, 혼주 한복 귀걸이, 연말 모임 귀걸이 등 판매 상품의 주요 타깃이 찾을 법한 ‘의도’를 키워드로 설정해 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 광고
유입이 줄었다면, 광고를 활용해 보세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네이버 광고를 사용해 보셨을 텐데요. 광고를 하지 않아도 상단 페이지에 노출되면 비용이 지불되는 구조기 때문에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광고를 돌려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광고를 돌리기로 결정하셨다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사용하시는 네이버 광고 예를 들어 볼게요. 광고를 세팅할 때 PC 광고, 모바일 광고 모두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것만 선택할 수도 있거든요. 이때 모바일 광고만 선택해 보세요. 상품마다 다르겠지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거의 모바일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타깃 고객이 적은 PC 광고에 돈을 쓰기보다 타깃 고객이 많은 모바일 광고에 돈을 쓰는 게 효율적이에요. 실제 2020년~2021년 데이터를 보면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 비율이 확연하게 증가한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광고를 노출하는 채널을 제한할 수도 있어요. 이를테면 포털 메인 광고 키워드 광고, 쇼핑 페이지 내 광고만 설정하고 콘텐츠 채널에 뜨는 광고는 제외하는 거예요. 뉴스나 콘텐츠를 읽다가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 매체마다 광고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키워드와 매체를 고려하며 우리 쇼핑몰만의 광고 전략을 쌓아가는 것도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돼요.

✅ 상품 썸네일
키워드도 잘 설정한 것 같고, 광고도 돌리고 있는데 유입이 낮다면 상품 썸네일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포털이나 쇼핑 사이트에서 제품을 검색하면 수천 개의 상품이 노출되는데요. 이때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상품 썸네일’ 이거든요.
상품 썸네일 하나만 잘 설정해두면, 열 광고 부럽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디자인을 잘 못해도 괜찮아요. 정말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상품 썸네일을 잘 만들 수 있거든요. 
클릭을 부르는 상품 썸네일의 5가지 비결 [바로 확인하기]
2. 고객이 얼마나 ‘이탈’했는지 확인하기
‘이탈’은 상점에 물건을 보러 갔다가 원하는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나가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에 방문한 고객이 구매를 하지 않고 나가는 상황을 말해요. 매출이 줄어드는 원인으로 ‘유입’ 감소를 떠올리는 사장님은 많지만 생각보다 ‘이탈’ 지표를 체크하는 사장님은 드물어요. 매출이 줄면 ‘광고’를 더 해서 사람들을 모아야지 하는 생각을 자동으로 하는 것처럼요. 
유입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늘었는데,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상점에 오는 손님은 많은데 진열된 물건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거나, 가격이 비싸면 그냥 매장을 나가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도 판매하는 상품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이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탈 고객이 많을 땐 아래 3가지를 고민해 보세요.

✅ 상품 상세페이지
오프라인 상점으로 치면 ‘진열대’와 ‘점원’의 역할을 하는 상세페이지. 상품을 클릭한 고객이 ‘내가 찾던 상품이 바로 이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평균 70% 이상의 고객이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고 이탈한다고 해요. 상세페이지는 그만큼 ‘구매’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말 기본적인 부분만 챙겨도 상세페이지만 보고 나가는 고객을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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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구성
여러 명의 고객이 1개씩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매출에 도움이 되지만, 1명의 고객이 여러 개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돼요.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많은 고객분들이 ‘배송비’에 부담을 느끼시는데요. 고객이 함께 찾을 법한 상품을 묶어서 할인을 하거나 배송비를 무료로 책정할 수 있어요. 손 소독제를 판매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대용량 손 소독제와 휴대용 손 소독제를 묶어 판매할 수도 있고, 손 소독제와 핸드워시를 함께 판매할 수도 있어요. 고객이 매력을 느낄 만한 상품 구성을 만든다면 새로운 매출을 만들 수 있어요.

✅ 고객 후기
상품에 대한 후기가 충분한지, 나쁜 후기가 상단에 노출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온라인 쇼핑몰은 눈으로 직접 상품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고객 후기에 큰 영향을 받아요. 물건을 사려고 갔는데 후기가 하나도 없으면 구매가 망설여지고, 나쁜 후기가 많으면 바로 다른 상품을 찾아보게 되니까요. 
자사몰이든 오픈마켓이든 양질의 후기를 꾸준히 쌓는게 중요해요. 쿠팡 후기를 보면 구매 직후 쓴 후기와 일정 기간 사용 후 쓴 후기가 함께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고객 입장에서는 사용 후기가 긍정적일수록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됩니다. 

3. 같은 카테고리의 인기 쇼핑몰 확인하기
매출이 감소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같은 카테고리에서 인기 있는 쇼핑몰을 탐색하는 일입니다. 데이터처럼 정량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온전히 고객의 눈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내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몰입하다 보면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 다른 쇼핑몰을 방문하기 어렵지만 시간을 내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비슷한 상품을 판매하지만 매출이 더 높은 쇼핑몰을 꾸준히 확인하며 내 쇼핑몰에 도입해 보면 좋을 점들을 체크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상품명을 어떻게 등록하고 있는지, 썸네일이나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떤 키워드로 광고를 돌리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인기 쇼핑몰을 본다고 해서 ‘정답’을 얻을 순 없겠지만 분명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또 인기 쇼핑몰에는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비교적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후기에서 힌트를 얻어 상품을 보완하거나 다시 구성해 볼 수도 있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판매하는 상품은 다르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쇼핑몰을 탐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완전히 똑같이 대입할 수 없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판매 상품을 바라볼 수 있고 고객 관리나 프로모션에서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유입과 이탈 그리고 인기 쇼핑몰을 살펴보며 쇼핑몰 매출 감소의 원인을 파악했다면 문제 해결방법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게 중요해요. 급한 마음에 동시에 여러 문제를 개선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아요. 
특히 사업 초기라면 해당 원인에 대한 해결책이 맞았는지 사장님이 들인 노력이 제대로 성과를 냈는지 확인하면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지표가 단기간 개선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순 없겠지만 목표 기간과 비용을 정하고 지치지 않게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해요. 이런 노하우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쇼핑몰 매출도 훌쩍 늘어나 있겠죠?

Edit 공다솜 Graphic 김지화,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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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줄고 있는 쇼핑몰 매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딱 3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매출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기본적인 원인만 잘 살펴봐도 손해를 줄일 수 있어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기 전에 '이것' 먼저 살펴보세요.

[사장님백서] 확 떨어진 온라인 쇼핑몰 매출,기본만 확인해도 올릴 수 있어요
하루아침에 쇼핑몰 매출이 반토막 난다면?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한데요. 모든 사장님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매출에 대한 기준이 없는 초보 사장님의 경우 조그만 변화에도 민감해지기 쉬워요.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의 온

온라인 쇼핑몰 운영, 잘 하고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은 사장님을 위해 준비했어요.

쇼핑몰 매출이 줄었다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사장님백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필수 세금용어를 정리해 봤어요
매년 초 ‘연말정산’만 하면 되는 직장인과 달리 사업자는 내야 할 세금이 많아져요. 세무 전담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이상 사장님이 ‘직접’ 세금을 관리해야 하고요. 
쇼핑몰 상품 기획, 운영, 마케팅, CS 등에 신경 쓰다 보면 세금은 기간이 임박해서 겨우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출규모가 적은 사업 초기부터 납부해야 할 세금에 대해 이해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두면 어려움 없이 세금 업무를 하실 수 있어요. 
세금의 세부 내용을 다루기 앞서 사장님들이 의외로 많이 헷갈리는 필수 세금용어를 정리해 봤어요. 
1. 매출
한자어로 팔 매(賣)에 나갈 출(出). 물건을 내다 파는 것을 의미해요. 가끔 쓴 돈을 의미하는 ‘지출’과 헷갈리는 분들이 있어요. 사장님이 ‘판매’ 한 것이 매출이에요.
2. 매입
한자어로 살 매(買), 들 입(入). 물건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해요. 가끔 번 돈을 의미하는 ‘수입’과 헷갈리는 분들이 있어요. 사장님이 재고를 구입해서 ‘쓴 돈’이 매입이에요.

3. 부가가치세
줄여서 ‘부가세’라고 해요. 사장님의 사업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발행하면 10%의 부가세가 포함되는데요. 이 금액을 정기적으로 신고·납부하는 거예요. 
부가세 신고 기간
(간이과세자) 매년 1월 1일 ~ 1월 25일까지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출 및 매입 내역 신고
(일반과세자) 매년 1월 1일 ~ 1월 25일 / 매년 7월 1일 ~ 7월 25일매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출 및 매입 내역 신고/ 매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출 및 매입 내역 신고 (1년에 총 2번 신고)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는 [사업자등록 신청, 제대로 하고 절세하기]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연 매출이 8천만원 미만인 사업자라면 변경된 간이과세제도를 확인해 부가세 부담을 덜어보세요.
🔎 부가세 관련 세금 용어
공급가액 : 보통 우리가 물건을 살 때 공급가액과 부가세가 합산된 금액을 내는데요. 지불한 물건 가격을 1.1로 나누면 공급가액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어요.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납부세액을 계산할 때 기준금액이 돼요.
공급대가 : 공급가액과 부가세를 합산한 금액이에요. 간이과세자는 10% 부가세율에 업종마다 다른 부가가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과세자보다 세부담률이 낮은 편이에요. 따라서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납부세액은 공급대가를 기준금액으로 계산돼요.
매출세액 : 매출에 대한 부가세를 의미해요. 판매한 재화나 용역의 공급가액에 10%의 부가세율을 곱해서 계산(일반과세자 기준)해요.
매입세액 : 매입에 대한 부가세를 의미해요. 구매한 재화나 용역의 공급가액에 10%의 부가세율을 곱해서 계산(일반과세자 기준)해요.

4. 종합소득세
줄여서 ‘종소세’라고 해요. 사장님의 사업소득 뿐 아니라 근로, 연금, 이자, 배당, 기타소득을 합산해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요즘 부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많은데 쇼핑몰을 운영해 번 돈뿐 아니라 직장에서 받는 월급, 매월 입금되는 연금, 연 2천만원 이상의 금융상품 이자 및 배당금, 경품당첨금 등 경제활동을 하며 발생한 모든 수입에 대한 세금이에요. 
종소세 신고 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득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며 금액에 따라 6%~45%의 세율이 적용돼요.
☝️ 소득이 월급’만’ 있는 직장인은 종소세 대신 매년 1-2월에 ‘연말정산’을 해요.
📌 종소세 관련 세금 용어
수입금액 : 사장님이 벌어들인 모든 돈. 온라인 쇼핑몰 사업뿐 아니라 월급, 연금, 프리랜서 수익 등 경제활동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입을 말해요.
필요경비 : 수입금액을 벌기 위해 지출된 모든 비용.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출된 경비, 세법에서 인정하는 근로소득 공제, 연금소득공제가 필요경비에 해당돼요. 사업소득의 경우, 필요경비를 많이 인정받아 종소세를 줄이기 위해 ‘간편장부'를 작성하기도 해요.
소득 : 필요경비를 차감하기 전 수입금액. 종소세 신고할 때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으로 구분돼요.
소득금액 : 소득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 모든 소득금액을 합친 종합소득금액에서 종소세 계산을 시작해요.
소득공제 : 과세표준을 산출하기 전 종합소득금액에서 차감하는 내역.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소득공제를 많이 받으면 종소세 세율도 낮아져요. 사업소득만 있는 사장님의 경우, 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을 공제받는 인적공제와 국민연금 불입액을 공제 받는 연금보험료공제, 노란우산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요.
5. 가산세
부가세, 종소세 등 각종 세법에서 정한 내용을 어기면 ‘가산세’를 내야 해요. 일종의 벌금 성격을 띤 세금인데요. 무신고 가산세, 과소신고 가산세, 납부지연 가산세, 무기장 가산세 등이 있어요. 어긴 세법에 따라 다양한 가산세율이 적용돼요.
한눈에 이해 가는 세금용어, 얼마나 있나요? 세금용어는 관련 직종이 아니면 자주 접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해요. 똑같은 단어에 글자 하나가 더 붙으면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원래 낯선 분야를 시작하는 건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사업 규모가 커지더라도 조금은 수월하게 세금 업무를 할 수 있을 거예요. 

Review 양은지 Edit 공다솜 Graphic 이은호, 김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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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금용어 5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이미 알고 있는 세금용어 일 수도 있고, 긴가민가 헷갈리는 세금용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알아두면 편리한 세금용어 5가지를 바로 확인해 보세요.

[사장님백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필수 세금용어를 정리해 봤어요
매년 초 ‘연말정산’만 하면 되는 직장인과 달리 사업자는 내야 할 세금이 많아져요. 세무 전담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이상 사장님이 ‘직접’ 세금을 관리해야 하고요. 
쇼핑몰 상품 기획, 운영, 마케팅, CS 등에 신경 쓰다 보면 세금은 기간이 임박해서 겨우 

모르면 손해 보는 사장님 필수 세금용어를 정리해 봤어요.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세금용어 5가지

사장님 먼저 생각하는 전자결제서비스는?

[사장님백서] 보증보험의 개념과 가입 절차를 정리해 드려요
“보증보험 가입 꼭 해야 하나요?”
전자결제서비스 이용을 위해 PG사에 가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실제 대다수 PG사가 보증보험 가입을 PG계약의 필수조건으로 설정하고 있어요. 

보증보험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경제활동을 할 때 담보가

PG사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보증보험' 가입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보증보험이 무엇이고 왜 가입해야 하는지, 정말 모든 사장님이 가입해야 하는지 알려드려요.

보증보험 가입 없이 토스페이먼츠 전자결제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PG사 가입할 때 꼭 보증보험을 들어야할까?

매출 관리까지 간편한 전자결제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사장님백서] PG 개념부터 기초적인 PG 용어까지 정리해 드려요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의 큰 차이 중 하나는 ‘결제’ 방식에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생각해 볼게요. 오픈 준비에 차질이 생겨서 매장에 카드 단말기를 미처 마련하지 못해도 현금을 받거나 계좌이체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PG사’와의 계약을 통해 전자결제서비스를 구축해야만 ‘거래’가 가능해요. 그게 현금을 입금하는 계좌이체라고 하더라도요.
따라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PG사의 개념과 기초적인 PG 용어들만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 PG란? 
PG란 Payment Gateway의 준말로 '결제를 위한 관문'을 뜻해요. 국내 온라인 쇼핑몰 수가 전국 치킨집 수(9만여 곳)의 3배 가까이 된다고 해요. 이 많은 쇼핑몰들이 10여 개의 신용카드사, 간편결제 제공사와 직접 거래 계약을 맺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PG사는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결제와 정산 업무를 대행해 주는 회사를 말해요. PG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카드결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쇼핑몰 방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요. 결제를 대신해 준다고 해서 ‘결제대행사'라고 부르기도 해요.

알아두면 도움 되는 PG 용어 5
PG사마다 사용하는 PG 용어가 조금씩 다르고, 토스페이먼츠도 처음 PG를 접하는 분들도 바로 이해하실 수 있게 더 쉬운 용어를 고민하고 있고요. 복잡한 것 같지만 아래에 정리된 PG 용어 5개만 이해하고 계시면 큰 어려움 없이 쇼핑몰 현금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어요.  
1. 매출액
말 그대로 매출이 발생한 금액이에요. 쇼핑몰에서 오늘 고객들이 총 300만원을 결제했다면 매출액은 300만원이에요. 호스팅사를 통해 쇼핑몰을 구축한 사장님이라면, 호스팅사에서도 매출액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2. 정산
PG사는 결제와 카드사 정산을 대신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요. 매출액에서 카드사 수수료와 PG사 수수료를 제외하는 과정을 ‘정산’이라고 해요. 정산 관련 정보는 호스팅사 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고, PG사 관리 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현금흐름 파악을 위해 매출액과 입금 완료 정산액을 함께 보시는 게 좋아요.
정산주기는 PG사와 어떻게 계약을 맺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업종과 회사 특성에 따라 정산주기(일정산, 주정산, 월정산)와 정산한도가 조정될 수 있어요. 쇼핑몰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액이 급증하는 시기에 정산한도를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3. 입금 예정 정산액
토스페이먼츠에서는 정산을 마치고 사장님이 받으실 돈을 ‘입금 예정 정산액’이라고 표기하고 있어요. 매출액이 아니라 입금 예정 정산액을 보면 이번 달 움직일 수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사장님이 받으실 돈 입금이 모두 완료되는 날을 ‘정산액 입금일’이라고 해요. 

토스페이먼츠는 ‘정산달력’을 제공하고 있어요. 정산달력에서 매출액, 입금 예정 정산액, 입금 완료 정산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언제 얼마의 현금이 들어오는지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4. 정산일
보통 PG사에서는 쇼핑몰 매출이 발생하고 하루가 지나면 수수료를 제외한 입금 예정 정산액을 계산해 주는데요. 이 날을 ‘정산일’이라고 불러요. 원래 토스페이먼츠도 정산일을 매출일로 표기했었는데, 실제 매출이 발생한 날과 헷갈리는 고객분들이 많아 ‘정산일’로 용어를 변경했어요. 정산달력에는 정산일이 별도로 표기되지 않고, 정산주기에 맞춰 입금 예정 정산액을 표기해 드리고 있어요. 
정산일을 아셔야 하는 이유는 ‘세금계산서’가 정산일을 기준으로 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고객사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정산액 입금일을 기준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5. 입금보류
말 그대로, PG사에서 쇼핑몰에 정산금액에 대한 지급을 잠시 미룬다는 뜻이에요. 지급보류라고 표기하기도 해요. 쇼핑몰의 매출액보다 환불금액이 높아지기 시작할 때 입금보류가 될 수 있어요. 
쇼핑몰 초기에는 매출액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호스팅사에서 제공하는 매출정보만 파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출액과 정산되어 입금 받는 금액이 다르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수시로 PG사의 상점 관리페이지(토스페이먼츠의 경우, 상점관리자)로 미리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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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매출? 정산? 정산한도? 사장님이 꼭 아셔야 하는 PG 용어들만 추려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봤어요. PG 용어만 이해하고 있어도 우리 쇼핑몰 현금 흐름 관리와 운영 업무가 한결 쉬워져요.

[사장님백서] PG 개념부터 기초적인 PG 용어까지 정리해 드려요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의 큰 차이 중 하나는 ‘결제’ 방식에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생각해 볼게요. 오픈 준비에 차질이 생겨서 매장에 카드 단말기를 미처 마련하지 못해도 현금을 받거나 계좌이체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온라

헷갈리는 PG 용어 5개를 정리해 봤어요.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PG 용어 정리

[사장님백서] 늦게 알면 후회해요. 초보 사장님을 위한 간편장부 작성의 모든 것
사장님, 어릴 때 밀린 일기 몰아 쓴 경험 있으신가요? 피곤하고 귀찮아서 미루다 보면 숙제 검사 전에 몰아서 쓰게 되잖아요. 어제까지 생생하던 기억도 왜 일기장만 펴면 희미해지는지. 사업을 하면 1년에 1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제출할 ‘간편장부’를 제때 써두지 않으면 밀린 일기를 몰아쓰는 것 같은 막막함이 몰려올 수 있어요. 간편장부가 무엇이고, 어떻게 쓰는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간편장부가 뭐예요?
초보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세금은 크게 2가지,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와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인데요. ‘간편장부’는 종소세를 신고할 때 제출하는 장부예요. 
☝️ 종합소득세 더 알아보기 
사장님이 국내·국외에서 벌어들인 모든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이에요. 1년에 1번, 5월에 종소세 신고를 해요. 종소세는 사업장의 매출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하고 남은 순이익(사업소득금액)에 이자·배당·근로·연금·기타소득금액을 합산해 6~42%의 세금을 계산해요.

간편장부, 절세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첫째, 간편장부 작성을 안 하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야 해요. 앞에서 세법상 모든 사업자는 장부 기록 및 제출 의무가 있다 했잖아요. 이를 어기면 ‘무기장가산세*’를 내야 해요. 굳이 안 내도 될 돈을 아끼는 것, 절세의 기본이겠죠?
📌 무기장가산세 
간편장부 기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내는 세금으로 산출세액X(무기장 소득금액 ÷ 종합소득금액) X 20%을 납부해야 해요. 단, 신규 사업자나 직전연도 수입이 4천8백만원 미만인 사업자, 연말정산한 사업소득만 있는 사람은 단순/기준경비율을 적용해도 무기장가산세를 부담하지 않아요.
둘째, 간편장부를 제출하면 종소세를 적게 낼 수 있어요. 사업에서 발생한 결손금을 15년 동안 이월해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필요경비가 매출액보다 많으면 적자가 되는데, 이 적자 금액을 ‘결손금’이라 합니다. 올해 결손금이 발생했다면 간편장부 제출을 통해 내년에 발생할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볼게요.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의 2021년 매출이 6천만 원인데, 필요경비는 1억 원이 발생했어요. 4천만원의 결손금이 생기죠. 이 경우 2021년 사업소득금액은 0원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돼요.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 발생한 결손금 4천만 원은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 때 사업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간편장부를 작성해 신고하면, 결손금 한도 내에서 향후 15년 동안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이죠.

간편장부, 누가 써야 하나요?
모든 사장님이 ‘간편장부’를 쓰는 건 아니에요. 업종이나 연매출에 따라 종소세 신고할 때 제출해야 하는 장부가 조금씩 달라요.

국세청에서는 사장님의 업종과 작년 매출을 바탕으로 기장의무구분을 판정해서 우편 혹은 홈택스로 안내하고 있어요. 국세청에서 안내한 기장의무구분이 ‘간편장부 의무자’인지 ‘복식부기장부* 의무자’인지 확인해 보세요. 
📌 복식부기장부
모든 수입과 지출을 차변과 대변으로 나눠 기록해 재무제표로 표현한 장부
☝️ 무조건 간편장부로 신고해야 절세가 가능한가요? 
지출내역이 확 줄었을 땐 간편장부로 종소세 신고를 하는 것보다 단순/기준경비율을 적용하는 방법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단순/기준경비율은 영세사업자가 장부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매출의 일정 비율을 비용으로 인정해 주는 것을 말해요. 온라인 쇼핑몰에 해당하는 통신판매업의 경우 단순경비율은 86%, 기준경비율은 10.6%에요. (2020년 기준, 경비율은 매년 달라질 수 있어요.) 단, 단순/기준경비율로 신고하면 간편장부 기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내는 세금인 무기장 가산세를 납부해야 해요.

간편장부 어떻게 쓰나요?
사장님이 간편장부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 엑셀 파일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래 예시를 보고 어떤 항목에 어떤 내용을 쓰면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① 일자 : 거래가 발생한 날짜를 기록해요.
② 계정과목 : 아래 구분에 따른 계정과목을 기록해요.  

③ 거래내용 : 간단히 거래내용을 기록해요.
(예시) 네이버스토어 상품 판매, 상품 재고 구매, 아르바이트 급여 지급, 사무실 전기요금 납부, 포장용지 구입 등 
④ 거래처 : 실제 거래를 진행한 업체명을 적어요. 
⑤ 수입금액/ 수입부가세 : 매출액과 매출부가세를 분리해서 적어요.
⑥ 비용금액/ 비용부가세 : 지출한 비용과 비용부가세를 분리해서 적어요.
⑦ 사업용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금액/ 사업용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부가세 : 기계나 시설, 가구 등 사업용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을 구입한 금액과 부가세를 분리해서 기재해요. 
⑧ 비고 : 거래 증빙의 종류를 적어요. 
(예시)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간편장부 작성 시 꼭 챙겨야 할 것
필요경비를 인정받기 위해선 ‘적격증빙’이 필요해요. 적격증빙엔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기타영수증이 있어요. 장부와 증빙내역 모두 소득세 신고기한으로부터 5년 동안 보관해야 하는데요. 5년이 넘어서 이월결손금 공제를 받는 경우, 이월결손금 공제를 받은 소득세 신고기한으로부터 1년 동안 더 보관해야 합니다.
☝️ 증빙자료는 꼭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나요?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산서, 사업용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은 홈택스에 데이터가 남아 있어서 별도의 원본 보관과 스캔본 첨부가 필요 없어요. 단, 종이 세금계산서, 종이계산서, 기타영수증은 꼭 원본을 보관하고 스캔본을 첨부해 제출해야 해요.

사장님을 위한 3줄 요약
첫째, 간편장부는 사업자가 쉽게 장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만들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꼭 필요해요.
둘째, 결손금이 생기면 결손금을 이월해 향후 15년 동안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간편장부 작성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셋째,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제출한 간편장부의 원본과 증빙자료는 소득세 신고기한으로부터 5년 동안 보관해요.

Review 양은지 Edit 공다솜 Graphic 이은호, 김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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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장님에게 ‘장부 작성'의 의무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간편장부' 제출해야 하는 사장님을 위해, 간편장부 개념과 간편장부의 작성의 모든 것을 꼼꼼하게 정리해 봤어요.

[사장님백서] 늦게 알면 후회해요. 초보 사장님을 위한 간편장부 작성의 모든 것
사장님, 어릴 때 밀린 일기 몰아 쓴 경험 있으신가요? 피곤하고 귀찮아서 미루다 보면 숙제 검사 전에 몰아서 쓰게 되잖아요. 어제까지 생생하던 기억도 왜 일기장만 펴면 희미해지는지. 사업을 하면 1년에 1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간편장부의 개념과 간편장부 작성법을 정리해 봤어요.

절세 첫걸음, ‘간편장부’ 작성의 모든 것

사장님 더 많은 꿀팁을 준비했어요

[사장님백서] 70% 넘는 고객 이탈률, 잘 만든 제품 상세 페이지 하나로 대폭 줄일 수 있어요
사장님, 쇼핑몰 방문 고객이 많은데 구매 전환율이 높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조사에 따르면 평균 70% 이상의 고객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보고 이탈한다 하는데요. 고객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상세 페이지, 어떻게 작성해야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게 할 수 있을까요? 제품 특성이나 쇼핑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아래 5가지 항목을 고려한다면 고객의 마음을 조금 더 사로잡을 수 있을 거예요.  

1. 핵심 고객 정하기
가장 먼저 ‘어떤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싶은지 고민해 보세요. 단순히 나이나 성별 정도만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까지 구체화 해보는 것이 좋아요.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두는지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거든요. 
3만원대 수납장을 예로 들어볼게요. 가격대는 같아도 디자인이나 특성에 따라 고객 페르소나는 매우 다양해질 수 있어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한 수납장이라면 좁은 공간에 물건이 많아 스트레스인 맥시멀리스트 자취생, 수납공간이 많지 않지만 카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수납장이라면 생애 첫 독립을 앞두고 인테리어 로망을 실현하고픈 사회초년생. 이렇게 고객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어요. 

✅ 판매 채널의 특성도 잘 파악해 두세요
판매 채널에 따라 고객 성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어떤 채널은 예쁜 감성 사진을 보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면, 또다른 채널은 ‘최저가’ 혜택이나 ‘빠른 배송’ 덕분에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이 많아요. 각 채널의 주요 고객 성향에 맞춰 제품 상세 페이지를 작성하면 구매 전환율이 더 높아지겠죠?
2. 핵심 메시지 전달하기
타깃 고객을 정했다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도 고민해야 해요. 내용에 따라 메시지 전달 방식도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3만원짜리 수납장 예를 다시 들어볼게요. 
좁은 자취방에 물건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고객에게는 아무리 치워도 방이 깔끔해지지 않는 원인은 ‘수납공간 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제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 물건들이 한 쪽에 잔뜩 쌓여 어지러운 방 사진을 배치하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아래에 수납장 덕에 정갈해진 방 사진을 배치해둔다면 ‘아, 수납장이 있으면 내 어지러운 방이 정리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거고요. 

여기에 더해 수납장에 얼마나 많은 물건이 들어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지 이미지로 보여준다면?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를 가능성이 올라갈 거예요. ‘어지러운 방을 깨끗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이 바로 수납장이다’ 라는 핵심 메시지에 공감했을테니까요. 
생애 첫 독립을 앞두고 인테리어 로망을 실현하고 싶은 사회초년생은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가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이 경우 제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서 디자인을 강조하는 제품 사진, 수납장이 감각있게 배치된 공간 전반적인 사진을 보여줄 때 훨씬 효과가 좋을 거예요. 이미 수납장으로 예쁘게 공간을 꾸민 고객의 후기 사진을 배치할 수도 있고요.  
✅ 이벤트 ‘혜택’이 핵심 메시지가 될 수도 있어요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신가요? 상세페이지 가장 상단에 지금 당장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이나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보기 좋게 정리해 주세요. 선착순 혜택이나 기간 한정 혜택이 있다면 장바구니에 담아 놓으려던 고객도 구매를 서두르게 되지 않을까요?

3. 제품의 기본 정보 한눈에 정리하기
제품 상세 페이지 한 쪽에 기본 정보를 꼭 적어주세요. 아무리 제품의 장점을 잘 소구하더라도 기본적인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고객이 구매를 망설일 가능성이 높아져요. 장점 위주로 보고 기본 정보를 잘 파악하지 못한 채로 구매한 고객이라면 교환, 환불 등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될 수도 있고요.
제품명, 제품 사이즈, 색상 옵션, 재질, 제조사, (식품이라면)유통기한, 보관방법, 활용방법 등 고객이 구매 ‘옵션’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표나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깔끔하게 정리해 주세요. 
✅ 고객문의를 반으로 줄이는 방법
고객응대를 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요. 상세페이지에 구매시 주의사항, 택배사 정보, 배송일정, 고객센터 연락처(플러스친구, 톡톡상담, 채널톡 등), 상담가능시간, 취소/환불/반품 안내 등의 내용을 적어두면 고객문의를 줄일 수 있어요. 
4. 이미지와 영상 잘 활용하기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이미지와 영상을 잘 활용하면 제품 특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요.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가 많으면, 우리의 메시지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역할도 할 수 있고요. 만약 이미지와 영상에 익숙하지 않다면 아래 3가지만 꼭 지켜주세요. 
1) 이미지 사이즈, 해상도가 적절한지 확인해요. 
이미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기본적인 신뢰가 떨어질 수 있어요. 사이즈가 적절한지, 해상도가 좋은지 꼭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사이트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고객 이탈율이 높아져요. 
2) 제품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지 확인해요.
고객이 제품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어야겠죠. 제품의 구성요소는 물론 앞면, 뒷면, 옆면을 빠짐없이 보여주세요. 다양한 앵글의 제품 이미지를 준비하면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고, 새로운 느낌도 전달할 수 있어요.
3) 제품 착용, 사용 이미지 혹은 영상이 있는지 확인해요.
일상에서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이미지나 영상이 있으면 더 좋아요. 떡볶이 밀키트라 한다면, 완성된 떡볶이를 먹음직하게 담은 사진이 제품 상세 페이지에 담겼을 때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 좀더 생동감 있게 보여주려면 gif로
gif는 영상 파일과는 또 달라서, 플레이어가 없어도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움직이거든요. 생동감 있게 제품을 보여줄 수 있겠죠. 무엇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요. 이미지 여러 장을 모아 gif 파일로 만들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5. 제품에 대한 신뢰도 높이기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해 보세요. 공인된 인증서가 될 수도 있고, 신뢰도 있는 기관에서 받은 수상이력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직접 경험한 고객의 목소리만큼 신뢰가는 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광고에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고객 후기가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고객 후기가 노출되지 않는 사이트라면, 고객 후기를 제품 상세 페이지에 직접 노출시키는 것도 좋아요.

✅ 생산지, 생산자 정보를 알려주세요
생산시설이나 생산자의 얼굴을 노출하는 것도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이에요. 어떤 신념을 가지고 제품을 만드는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면 더욱 좋고요. 자신 만의 우직한 신념을 가지고, 전면에 나서 내 제품을 소개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생산자라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생기게 될 겁니다.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해요. 시간도 꽤 걸리고요. 판매 상품이 많은 사장님이라면 상세페이지 하나하나를 신경쓰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장님이 꼭 기억하셔야 한가지가 있어요. 상세페이지는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기획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읽기 쉽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잊지 않는다면, 제품 상세 페이지 이탈률은 당연히 낮아질거고 자연스럽게 ‘구매’ 버튼을 누르는 고객도 늘어날 거예요.

Edit 공다솜, 금혜원 Graphic 이은호, 김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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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는 제품 상세 페이지는 따로 있다? 광고로 들어온 고객이 많아도 물건 판매량은 떨어진다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다시 기획해 보세요. 같은 물건이라도 상세 페이지 구성에 따라 구매전환율이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어요.

[사장님백서] 70% 넘는 고객 이탈률, 잘 만든 제품 상세 페이지 하나로 대폭 줄일 수 있어요
사장님, 쇼핑몰 방문 고객이 많은데 구매 전환율이 높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조사에 따르면 평균 70% 이상의 고객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보고 이탈한다 하는데요. 고객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상세 페이지,

광고로 유입된 고객을 놓치지 않는 제품 상세 페이지, 작성 비결을 알려드려요.

구매까지 바로 이어지는 제품 상세 페이지 작성 비결 5

[사장님백서] 상품 썸네일 만들 때 꼭 알아두세요. 기본만 기억해도 살아남아요!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다양한 업종의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포털이나 쇼핑 사이트에서 제품을 검색하면 수천 개의 검색 결과가 노출되는데요. 이때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상품 썸네일’ 입니다. 

‘수제과일잼’을 검색하면 다양한 수제잼들이 수많은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치열한 상품 경쟁에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 정말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팔거나, 누구나 아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팔거나, 광고비를 써서 상단에 우리 제품을 노출하는 방법 등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상품 썸네일 하나 잘 설정해두면, 열 광고 부럽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눈에 띄는 쇼핑몰 썸네일 리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꽤 많거든요. 우리 제품을 클릭해볼 수 있게 만드는 썸네일,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디자인이 처음인 사장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품 썸네일 제작 팁, 5가지 준비했어요.

1. 오픈마켓에서 정한 권장사항은 꼭 지켜요
자사몰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오픈마켓에 상품을 올리실 텐데요. 마켓에 따라 상품 썸네일 이미지 권장사항이 달라요. 이미지 형식, 용량, 사이즈 등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권장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이미지 업로드가 되지 않거나 이미지가 깨져보일 수 있어요. 
이미지 형식과 용량 확인
JPG(JPEG), PNG, GIF 등 모든 이미지 형식을 지원하는 마켓도 있지만, 일부만 지원하는 곳도 있어요. 대부분의 마켓이 JPG와 PNG를 권장하고요, 아쉽게도 움직이는 이미지(GIF)를 지원하는 마켓은 많지 않아요. 

이미지 용량도 확인해 보세요. HTTP 아카이브에 따르면 이미지가 전체 웹페이지 무게의 평균 21%를 차지한다고 해요. 그만큼 이미지 용량과 사이트 속도는 연관성이 높은데요. 사이트 로딩 속도가 느리면 고객이 이탈할 수 있으니 마켓에 업로드 할 때, 자사몰 썸네일을 올릴 때 모두 이미지 최적화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이미지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파일 용량을 줄여주는 무료 이미지 최적화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어요. 
이미지 사이즈와 비율 확인
마켓별로 권장하는 이미지 사이즈로 제작해 주세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여백이 생기거나 제품이 잘려보일 수 있어요. 

비율도 중요해요. 마켓에 따라 4:3, 5:5, 16:9 등 다양한 비율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특정 비율만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이미지 비율을 맞추지 않으면 제품이 늘어져 보이는 등 왜곡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사진 구도와 제품 색상만 바꿔도 매력도가 높아져요
제품 사진을 찍을 때 우리 제품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구도를 찾아보세요. 과일수제잼을 찍을 때 정면, 측면으로 찍어볼 수도 있고, 탑뷰(top view)로 위에서 찍을 수도 있을 거예요. 구도를 바꿔서 사진을 찍으면 같은 제품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색상을 잘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똑같은 제품이라도 블랙, 화이트, 그레이처럼 일반적인 색상의 제품보다 요즘 유행하는 색상이나 파스텔톤의 색상의 제품을 골라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3. 제품만 보여주지 말고, 활용 방법도 함께 보여주세요
옷은 입는 것, 음식은 먹는 것.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죠? 제품을 볼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행동과 연결시켜보세요. 판매하는 제품이 의류나 식품일 경우, 옷을 착용한 사진이나 음식을 감각있게 플레이팅한 사진을 상품 썸네일로 활용할 때 클릭률이 더 높아집니다.

제품이 어디서 사용될 때 가장 매력도가 높아질지 고민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같은 제품이라도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의 분위기와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텀블러를 촬영한다 할 때, 사무실이나 카페 등 실내에서 찍은 것과 산이나 공원 등 야외에서 찍은 것은 분위기부터 큰 차이가 있어요. 이왕이면 계절이나 플랫폼 고객 타겟을 고려해 상품 썸네일 사진을 촬영해 보세요. 
4. 썸네일에 너무 많은 걸 담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상품 썸네일 이미지는 크기가 작아요. 모바일에서 본다면 더 작아질 거예요. 작은 영역에서는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1개의 요소만 강조하는 게 좋아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여러 각도에서 찍거나 제품의 배경을 바꿔보는 것은 좋은 시도예요. 하지만 배경에 배치한 소품이 제품보다 튄다면 시선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겠죠. 고객들의 시선을 팔고 싶은 제품에 고정시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거고요.
5. 카피를 잘 활용해 보세요
강조하고 싶은 카피가 눈에 띈다면 상품 썸네일 클릭 가능성도 더 높아져요. 제품을 다 가릴 정도로 글자가 크면 안 되겠지만, 제품과 카피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정도라면 오히려 눈길을 끌 수 있을 거예요. 상품 썸네일 영역은 그렇게 넓지 않으니, 카피는 짧고 강렬하게!


Edit 공다솜, 금혜원 Graphic 이은호, 김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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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처음인 사장님을 위해, 상품 썸네일 잘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상품 썸네일 하나만 잘 만들어도 열 광고 부럽지 않아요. 상품 썸네일 만들기 전 딱 5분만 투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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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눌러볼 수밖에 없는 상품 썸네일 제작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 썸네일 제작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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