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번, 영세·중소 등급별 카드수수료 혜택 꼭 확인해 보세요

[사장님백서] 영세·중소 등급 의미부터 등급별 카드수수료 혜택 총정리

1년에 2번 영세·중소등급별 카드 우대 수수료를 확인해 보세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사장님은 카드사에 카드수수료를 내야 하는데요. 카드 매출이 생길 때마다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에 카드수수료가 높다면 고정비 부담도 늘 수밖에 없어요.

나라에서는 사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1년에 2번 영세·중소 카드 가맹점을 선정해 카드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매출액이 적은 만큼 카드수수료율을 낮춰주는 것이죠.

여신금융협회에서 매년 1월과 7월 모든 카드 가맹점의 매출액을 확인하고 매출 구간별로 등급을 나누는데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사업장은 영세·중소 사업자등급에 해당돼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단, 신규 사업자는 첫 세금 신고 전까지 일반가맹점 등급으로 우대수수료가 적용되지 않음.

등급 : 일반가맹점, 영세가맹점, 중소가맹점
혜택 : 영중소등급의 경우, 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등급 산정 일정 : 1월, 7월

영중소등급 선정 기준과 우대 수수료율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하인 가맹점은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구분돼요. 매출이 3억원 이하면 ‘영세 가맹점’,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라면 ‘중소 가맹점’이에요. 30억 초과 사업자와 매출이 따로 없는 신규 사업자의 경우*에는 ‘일반 가맹점’으로 분류돼 일반 수수료가 적용돼요. *신규 사업자의 경우,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통해 매출액 자료 확인된 이후에 등급과 수수료율 조정됨.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경우, 이전 수수료에 대한 환급도 받을 수 있음.

*호스팅 가맹점의 경우, 호스팅 업체의 정책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음.

Q. 원래 중소등급에 해당했는데, 지난 반기 매출이 줄어 영세등급을 받았어요. 지난 반기 중소 등급 기준으로 낸 카드수수료 환급 받을 수 있나요?

카드수수료 환급은 신규 사업자 대상으로 1회만 가능해요. 이후에는 매 분기별로 등급에 따라 결제 수수료가 자동 적용돼요.

내 영중소등급과 우대 수수료율 확인하는 방법

매출 30억 이하의 사장님은 본인 사업장의 영중소등급과 등급별 우대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장님의 영중소등급과 카드 수수료율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콜센터(☏02-2011-0700),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중소등급과 우대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인터넷 홈페이지 : 통합조회 시스템 로그인 > 마이페이지 접속 > 마이페이지에서 ‘가맹점 수수료율/대금지급주기’ 접속 > 가맹점 구분 및 적용 > 수수료율과 영중소등급 확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마이페이지 > 수수료율/대금지급주기 > 가맹점 수수료율 > 사업자번호 클릭 > 가맹점 구분과 우대수수료율 확인

✅ 각 카드사 홈페이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매출액별 산정된 등급과 일별, 건별 환급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PG사별 어드민 페이지

온라인 사업자의 경우, 사용 중인 PG사 어드민을 확인하면 돼요. PG사는 영중소등급 결과를 매 분기 업데이트 하고, 그에 맞는 우대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요.

토스페이먼츠 PG를 이용하고 있다면 ‘상점관리자’에서 영중소등급과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자세한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상점관리자 > 이용정보 > 수수료 탭 > 신용•체크카드 탭

💪 바쁜 사장님을 위한 3줄 정리

영중소등급은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하인 사업자를 매출액 구간별로 나눈 등급이에요. 등급에 따라 우대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고, 매 분기(1월, 7월) 업데이트돼요.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라면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이,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라면 중세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돼요. 매출이 적을수록 적용 수수료율은 낮아져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카드사 홈페이지, PG사별 어드민 페이지에서 영중소등급과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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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공다솜, 나대경 Graphic 이은호, 이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