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토스페이먼츠가 사업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2026 GEO 그로스 살롱>을 개최했어요. 1,000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될 만큼 GEO에 대한 사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죠. 현장과 온라인에서는 SEO와 GEO의 차이부터 AI 검색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법, 성과 측정,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어요.
세미나 종료 후 현장과 온라인, 사전 접수로 모인 질문 중 사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질문을 골라 답변을 정리했어요. GEO 인텔리전스 플랫폼 트루스박스(Trxbx)의 조황 대표와 토스페이먼츠 전이준 Product Manager가 직접 답변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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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 왜 지금 주목해야 할까요?
ChatGPT, Gemini 같은 생성형 AI가 새로운 정보 탐색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업자들이 고민해야 할 영역도 넓어지고 있어요. 이제는 검색 결과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소개하는지, 그 노출이 실제 방문과 구매로 이어지는지까지 살펴봐야 하죠.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이번 세미나도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어요. AI 검색에서 고객을 만나는 방법부터 유입된 고객의 행동을 이해하고 매출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함께 살펴봤어요.
- AI 검색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법: 트루스박스(Trxbx) 조황 대표가 300개 이상의 브랜드 분석 사례를 바탕으로 GEO 전략과 업종별 접근법을 소개했어요.
- 유입을 매출로 연결하는 방법: 토스페이먼츠 전이준 PM이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 흐름을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결제 부가서비스 ‘AI 매출 인사이트’도 처음 공개했어요.
그럼 현장에서 사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질문과 답변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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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SEO를 잘하면 GEO도 자연스럽게 따라올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SEO를 잘하면 GEO에도 도움이 돼요. ChatGPT나 Gemini 같은 AI는 답변을 만들 때 질문에 따라 웹을 "검색하는데, 이때 검색 상위에 있는 문서가 인용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다만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과 AI 답변에 실제로 인용되는 것은 다른 문제예요. AI는 검색으로 찾은 문서 가운데 질문에 얼마나 정확하게 답하는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는지를 다시 판단해 일부만 선택해요. 이 과정은 기존 검색 순위와 다른 기준으로 작동하죠. SEO 순위가 높다고 AI 답변에 반드시 등장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예요.
기술적인 최적화는 겹치는 부분이 많아요. AI 크롤러가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는지, 페이지 구조가 명확한지 등을 점검하는 기본 작업은 SEO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차이가 두드러지는 부분은 콘텐츠예요. 키워드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보다 고객의 질문에 결론부터 답하는지, 수치와 출처 등 근거를 제시하는지, 정보를 비교하기 쉽게 구성했는지가 중요해요.
또 하나 살펴봐야 할 것은 콘텐츠를 어디에 발행하느냐예요. 우리 업종의 AI 답변이 자사 사이트보다 뉴스, 블로그, 유튜브를 주로 인용한다면 자사 사이트의 SEO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먼저 우리 업종에서 AI가 어떤 출처를 참고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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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팀이라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인력과 예산이 부족할수록 어디에 집중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부터 모든 채널을 공략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시작해 보세요.
먼저 고객이 AI에 물어볼 만한 질문을 정리해 보세요. 고객 문의, 리뷰, 기존 검색 키워드에서 관심사를 찾고 이를 실제 대화에서 사용할 법한 질문으로 바꾸면 돼요. 처음에는 수십 개 정도면 충분해요. “우리 브랜드 어때?”처럼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는 질문보다는 “민감성 피부에 좋은 크림 추천해 줘”처럼 브랜드명 없이 시작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해야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해당 질문을 AI에 꾸준히 입력하면서 우리 브랜드와 경쟁사가 등장하는지, 어떤 출처를 근거로 답변하는지 살펴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개선 여지가 크면서 우리 브랜드의 강점과 맞닿은 주제 하나, 핵심 AI 채널 하나, 집중할 발행 채널 하나를 정해 보세요. 모든 곳을 한꺼번에 공략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공식 홈페이지가 없는 브랜드도 GEO를 시작할 수 있어요. AI는 업종에 따라 자사 사이트뿐 아니라 블로그, 리뷰, 뉴스, 영상 등 외부 콘텐츠도 참고하거든요. 다만 성분, 가격, 인증처럼 공식 확인이 필요한 정보가 없다면 AI가 답변을 유보할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핵심 정보를 정리한 간단한 공식 페이지를 마련하는 것도 추천해요.”

Q3. GEO 성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콘텐츠의 품질, 최신성, 발행량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웹 검색이 필요한 질문에서 AI는 실시간으로 검색하기 때문에 새로 발행한 콘텐츠가 답변에 반영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같은 질문을 입력해도 AI의 답변은 매번 조금씩 달라져요. 한두 번의 결과만으로는 실제 성과인지 우연인지 판단하기 어렵죠.
질문을 꾸준히 관측해 한두 달 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의미 있는 추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물론 결과가 나타나는 속도는 발행 빈도와 업종의 경쟁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세 가지 요소 중에서는 콘텐츠 품질, 최신성, 발행량 순으로 중요하다고 봐요.
여기서 품질이란 AI가 인용하기 좋은 콘텐츠를 의미해요.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에 답하며, 수치·출처·전문가 의견 등 근거를 명시하는 것이죠. 비교표나 목록을 활용해 정보를 구조화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최신성도 중요해요. 좋은 콘텐츠라도 시간이 지나면 더 새로운 콘텐츠에 밀릴 수 있으니까요. 발행량은 콘텐츠 품질이 뒷받침될 때 의미가 있어요. 품질이 낮은 콘텐츠를 많이 발행한다고 해서 AI에 더 잘 인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타깃을 명확히 정하고 AI가 참고하기 좋은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 보세요.”
Q4. 어떤 AI 모델부터 최적화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같은 질문을 입력해도 AI마다 답변이 달라질 수 있어요. 참고하는 출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어떤 AI는 뉴스 기사를 많이 인용하고, 다른 AI는 브랜드 공식 사이트를 더 많이 참고하기도 하죠. 따라서 모든 AI를 한 번에 공략하기보다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활용해 보세요.
1️⃣우리 타깃 고객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AI인가? 2️⃣현재 보유한 인력과 예산으로 대응할 수 있는가? 3️⃣경쟁사와의 노출 격차가 얼마나 큰가?
특히 경쟁사와의 격차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브랜드의 노출 수치가 절대적으로 높더라도 특정 AI에서 경쟁사와의 격차가 크다면, 해당 채널이 개선 우선순위가 될 수 있어요.
AI별 사용자층은 운영사들이 공개하는 통계가 제한적이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요. 여러 조사에서는 국내 ChatGPT 사용자가 비교적 많고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에 걸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요. Claude는 상대적으로 20~30대 비중이 높다는 조사도 있고, Gemini는 특정 직군이나 작업 용도에서 많이 사용된다는 결과도 있어요. 다만 이러한 경향은 빠르게 바뀌고 조사마다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인 사용자 통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우리 타깃 고객이 실제로 어떤 AI를 사용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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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면 어떤 AI 검색 채널부터 공략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먼저 현지 고객이 실제로 어떤 답변을 받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AI의 답변은 질문 언어와 위치, 계정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현지에서 현지 언어로 질문하는 거예요.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면 VPN으로 접속 위치를 바꾸거나, 질문에 지역 정보를 넣어 현지 고객의 검색 환경을 참고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 live in New York. Recommend a moisturizer for sensitive skin.”처럼 질문하는 방식이에요.
ChatGPT를 비롯해, Google AI Overview, Gemini, Claude, Perplexity, Meta AI, Grok 등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돼요. 일본에서는 ChatGPT와 Gemini 외에도 Microsoft Copilot이 비교적 많이 사용되며, Claude는 상대적으로 이용 비중이 낮은 편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하지만 국가별로 공략할 채널을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웹 생태계가 다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Reddit, Wikipedia, Amazon 등 국내와 다른 출처가 인용되는 경향도 있어요. 결국 해외에서도 우리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과 AI가 참고하는 출처를 분석해야 해요.
질문을 만들 때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그대로 번역하기보다는 현지 리뷰와 커뮤니티, 판매 채널에서 소비자가 실제로 쓰는 표현을 참고해 보세요. 뷰티 제품이라면 피부 고민이나 성분을 중심으로 질문하는지, 현지 판매 채널과 함께 묻는지, ‘K-beauty’라는 표현을 사용하는지 등을 현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Q6. 자사 웹사이트와 외부 플랫폼 중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업종과 질문에 따라 달라요. 먼저 우리 업종과 관련된 질문을 AI에 입력하고, 답변에 어떤 사이트와 채널이 인용되는지 살펴보세요. 경쟁사 사이트는 인용되는데 우리 사이트만 등장하지 않는다면 자사 사이트를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반대로 경쟁사 사이트도 거의 인용되지 않고 블로그, 뉴스, 유튜브 같은 외부 출처가 주로 등장한다면 자사 사이트 최적화에만 집중하는 것은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이때는 AI가 실제로 참고하는 외부 채널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수 있죠.
자체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데도 인용이 적다면, 먼저 우리 업종의 AI 답변에 블로그가 자주 등장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블로그 자체가 거의 인용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운영 방식만 바꿔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반대로 블로그는 자주 인용되지만 우리 콘텐츠만 빠져 있다면, AI가 많이 인용하는 블로그를 분석해 보세요.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는지, 비교표나 구체적인 수치를 활용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적용할 수 있어요.”
Q7. 상품 상세페이지가 하나의 이미지로 되어 있다면 AI가 내용을 읽기 어려울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AI 모델은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지만, 웹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서는 주로 텍스트를 읽어요. 그래서 이미지에만 담긴 정보는 답변 후보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아요 AI는 여러 출처 가운데 질문에 적합한 정보를 골라 답변을 만들어요. 이때 같은 정보를 담은 텍스트 콘텐츠가 있다면, 별도의 이미지 해석이 필요한 콘텐츠보다 텍스트가 먼저 선택될 가능성이 있어요. 참고할 만한 출처가 상세페이지밖에 없다면 이미지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경쟁 콘텐츠가 정보를 텍스트로 잘 정리해 두었다면 그쪽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그렇다고 상세페이지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어요. 기존 디자인은 유지하되 성분, 사이즈, 사용법, 인증 정보처럼 고객이 자주 묻는 핵심 정보는 텍스트로도 함께 제공해 보세요.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alt)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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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고객 리뷰, 전문가 인용,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AI의 브랜드 추천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세 가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작동하는 방식은 서로 달라요. 공통적으로 중요한 전제는 AI가 실제로 접근해 읽을 수 있는 곳에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먼저 고객 리뷰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돼요. AI는 여러 출처를 비교하며 답변의 신뢰도를 판단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직접 “업계 1위”라고 주장하는 것보다 여러 제3자 출처에서 비슷한 평가가 반복될 때 해당 정보를 더 신뢰할 수 있어요. 다만 리뷰가 어디에 쌓이는지도 중요해요. 일부 대형 커머스 플랫폼은 AI 크롤러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고, 리뷰를 화면을 넘길 때마다 불러오는 방식으로 제공하면 AI가 읽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따라서 리뷰 원문 자체가 AI 답변에 직접 인용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어요.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블로그 후기, 영상 리뷰, 랭킹 기사처럼 AI가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도 살펴보세요. 자사몰에 리뷰가 있다면 AI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한편 고객 리뷰는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므로, 공략할 키워드와 질문을 정할 때도 유용해요.
전문가 인용은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단순히 “피부가 좋아진다”고 설명하기보다 전문가의 검토와 근거를 담으면 콘텐츠의 전문성을 더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죠. 다만 전문가가 참여한 콘텐츠라도 AI가 참고하지 않는 채널에 있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업종에 따라 효과가 달라져요. 우리 업종의 AI 답변에 영상이나 SNS가 자주 인용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해당 채널이 거의 인용되지 않는다면 AI 추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결국 세 가지 모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같아요. 우리 업종에서 AI가 어떤 출처를 참고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면 리뷰, 전문가, 인플루언서 중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자할지 판단하기 쉬워져요.”

Q9. 법률·의료처럼 신뢰가 중요한 업종이나 시장 규모가 작은 분야는 GEO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신뢰가 중요한 업종일수록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법무법인이라도 형사, 가사, 노동 분쟁 등 전문 분야가 다르고, 같은 형사 사건 안에서도 수사 단계 대응과 재판 단계 대응에 강점이 나뉠 수 있죠.
우리 브랜드가 특히 잘하는 영역을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구체적인 키워드로 정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보여 주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세요. 자격, 경력, 실적처럼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면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돼요.
금융, 법률, 의료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규제가 있는 업종은 더욱 주의해야 해요. 인증받지 않은 효능을 주장하거나 과도한 광고성 문구를 사용하면 법적 위험이 생길 수 있고, 콘텐츠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허용된 표현 범위 안에서 근거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장 규모가 작은 분야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어요. AI가 참고할 만한 콘텐츠 자체가 적다면 잘 만든 콘텐츠가 답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관련 질문의 양도 적을 수 있으므로, 고객이 묻는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좁혀 보세요. 지역이나 세부적인 고객 니즈를 결합한 질문까지 정리하면 접근할 주제를 찾는 데 도움이 돼요.”
Q10. GEO 성과는 어떻게 측정하고, 어떤 KPI를 설정해야 할까요?
A. 조황 대표 (트루스박스)
“AI 답변에서의 성과는 여러 지표로 확인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우리 브랜드가 답변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가시성), 경쟁사와 비교해 얼마나 많이 언급되는지(점유율), 어떤 주제에서 강점과 약점을 보이는지(주제별 경쟁력), AI가 어떤 출처를 인용하는지(인용 출처), 우리 브랜드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소개하는지(서술 톤) 등을 추적할 수 있어요.
어떤 지표를 KPI로 삼을지는 브랜드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아직 AI 답변에 브랜드가 잘 등장하지 않는다면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에요. 이미 자주 등장하지만 부정적으로 소개된다면 부정적인 서술을 줄이고, 브랜드가 원하는 메시지로 소개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죠.
매출과의 연결은 조금 더 복잡해요. 사용자가 AI 답변의 링크를 바로 누르기보다 추천받은 브랜드를 따로 검색해 구매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한 가지 지표만 보기보다 여러 방법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설문하고, 웹 분석 도구에서 AI 서비스를 통한 유입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서버 로그를 통해 AI 크롤러의 방문이 늘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죠. 각 지표가 보여 주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 데이터를 함께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경쟁사와의 격차도 특정 시점의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추세를 살펴보세요. AI 답변은 매번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같은 질문 세트를 활용해 우리 브랜드와 경쟁사의 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꾸준히 관측하는 것이 중요해요. 데이터 수집을 직접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요. 수십~수백 개의 질문을 여러 AI에 반복해서 입력하고 답변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API로 수집 체계를 구축하거나 전문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직접 구축한다면 개인화된 답변이 섞이지 않도록 로그인 상태를 배제하고, 수집 시점을 기록하며,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아요. 트루스박스와 같은 GEO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이러한 수집과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토스페이먼츠가 이번 세미나에서 처음 공개한 AI 매출 인사이트는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지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결제 부가서비스예요.
데이터 분석 담당자가 없어도 AI와 대화하듯 질문하면 매출 흐름과 취소율 추이, 가상계좌 미입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사업자들이 궁금해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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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AI 매출 인사이트는 어떤 제품인가요?
A. 전이준 PM (토스페이먼츠)
“세미나에서는 AI 검색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어요. 그렇다면 다음으로 궁금한 건 “그래서 매출이 늘었을까?”일 거예요. 이 질문에 답하려면 결제 데이터를 살펴봐야 하죠.
문제는 결제 데이터가 상점관리자에 쌓여 있어도, 분석 담당자가 없다면 어디서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는 거예요. AI 매출 인사이트는 이런 첫 질문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지난달보다 매출이 왜 줄었어?”라고 물으면 관련 수치를 보여 주고, 변화의 원인과 다음에 확인할 사항까지 이어서 살펴볼 수 있어요.
저희가 가장 신경 쓴 건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 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 것이었어요. 숫자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매출이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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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 AI 검색 시대에 고객의 결제 경험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A. 전이준 PM (토스페이먼츠)
“AI 검색으로 고객이 유입되는 경로가 하나 더 생겼을 뿐, 결제의 기본이 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고객이 익숙한 방법으로 막힘없이 결제를 마칠 수 있는지예요. 결제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필요하지만, 먼저 실제 결제 데이터를 확인해 보셨으면 해요.
고객이 어떤 결제수단을 주로 사용하는지, 어느 시간대에 결제가 몰리는지, 주문 후 결제까지 완료하지 않은 건은 없는지 살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가상계좌로 주문한 뒤 입금하지 않은 건이 쌓여 있다면, 구매 의사가 있었던 고객을 놓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는 일과 유입된 고객을 놓치지 않는 일은 함께 이루어져야 해요. GEO가 새로운 유입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면, 결제 데이터는 유입 이후의 흐름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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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3. AI에 질문을 입력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 답변하나요?
A. 전이준 PM (토스페이먼츠)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먼저 사장님의 결제 데이터에서 필요한 수치를 찾아요. 그 결과를 표나 차트로 보여 주고, 숫자가 왜 그렇게 나타났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설명을 이어 가죠. 이 과정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을 지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확인된 사실은 확인됐다고 말하고, 알 수 없는 부분은 모른다고 답하도록 설계했어요.
AI가 그럴듯한 숫자를 만들어 내면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 실무에서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알려 주는 AI가 더 유용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다음에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숫자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를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Q20. 데이터 분석가가 없는 소규모 브랜드나 1인 마케터도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A. 전이준 PM (토스페이먼츠)
“네. 사실 데이터 분석 담당자가 없는 분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화면에 있는 추천 질문부터 눌러 보세요. 결제 현황, 놓친 매출 찾기, 프로모션 분석 등 주제별로 질문이 준비돼 있어 클릭 한 번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답변을 확인한 뒤에는 “그럼 지난달과 비교하면 어때?”처럼 추가 질문을 이어 가도 돼요. 이번 달 취소로 빠진 매출이 얼마인지, 프로모션 기간의 결제액이 평소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처럼 금액으로 환산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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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찾고 싶다면 질문하는 순서를 바꿔 보세요. 먼저 “지난달보다 취소가 왜 늘었어?”처럼 현상에 관해 질문하고, 수치와 원인을 확인한 다음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워 줘”라고 이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그러면 단순히 ‘취소가 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떤 결제수단에서, 어느 시간대에 취소가 집중되는지부터 확인해 보자’처럼 다음에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어요.”
<AI 매출 인사이트> 지금 무료로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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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 사업자들이 남겨 주신 질문에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AI 검색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법만큼이나, 노출 이후 고객이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궁금해하셨다는 점이에요. GEO 전략을 세우는 일부터 성과를 측정하고, 고객 유입과 결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까지. 결국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살펴보고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예요. 토스페이먼츠는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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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더 나은 결제 경험을 만듭니다. 결제가 불편한 순간을 기록하고 바꿔갈게요.
